BACKGROUND
1. 수도권과 지역의 경제적 격차가 점점 커지고 있고 인구의 집중도 역시 수도권은 과밀화로, 지역은 소멸화라는 현상이 이뤄지고 있다.
2. 경제생태계에서 승자독식의 개념이 우위를 자리잡고 있다. 양극화가 점점 심화되고 다양성에 대해 받아들이는 준비가 소비자들에게 아직 부족하다.
3. 지역경제는 아직 질적 성장보다는 양적성장을 원한다. 지방기업들이 좋은 제품을 생산하고도 투자 받기가 어렵고 또한 실질적 매출에 도움이되는 인프라가 부족하다.
4. 성공사례를 찾아보기가 쉽지가 않다. 조금의 성장동력이 보이면 수도권으로 옮기는 경우가 많고 본사 역시 지방이 아니라 서울, 수도권위주로 옮기길 원하므로 신화를 만들기어렵다.
5. 인재수급의 문제도 있다. 기업을 성장시킬 다양한 인재들이 모여야 하는데 지역의 교육과 다양성에 있어서 한계가존재한다.
6. 지방행정 역시 기업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투입비용 역시 서울 및 수도권과 비교가 되지 않으며 지역기반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자체 생태계를 만들기가 어렵다.
MARKETING & DESIGN AGENDA
로컬경제의 균형발전은 단순한 문제해결이 아니라 행정적, 지역적, 경제적, 정치적 문제들이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다.
그래서 여기에서는 경제적 특히 마케팅/브랜드 디자인 측면에서 어떻게 다양화하고 발전시킬 수 있을지 생각해보기로한다.
(위의 백그라운드에서 살펴볼 문제는 2,3,4번이 해당된다.)
1. 로컬브랜드 항목은 얼마나 다양화되어 있는가?
2. 좋은 제품은 있는가, 아님 발견하는 노력은 하고 있는가?
3. 로컬브랜드의 성공사례는 얼마나 존재하는가? 그리고 그들은 어떻게 성공하였나?
위의 3가지 질문을 바탕으로 사례를 연구하여 성공하는 로컬브랜드의 방법론을 좁혀들어가보자.